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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남의 벽 허무는 '단양 우먼아카데미'

남성들도 함께 참여해 양성이 모두 행복

  • 웹출고시간2012.03.25 14:09:02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우먼아카데미 교육

단양여성발전센터가 운영하는 여성교육과정인 우먼아카데미가 금남의 벽을 허문다.

금남의 벽을 허무는 우먼아카데미 과정은 4월 2일 개강되는 자격증반 4개 과정과 직장인을 위한 야간 2개 과정이다.

여성발전센터 관계자는 "금남의 벽을 의도한 것은 아니었으나 우먼아카데미가 여성만의 교육으로 오인 고착된 채로 세월이 흐른 것 뿐"이라며 "앞으로 개설되는 과정에는 남성들이 함께 참여해 양성이 모두 행복할 수 있도록 분위기 쇄신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자격증반 4개 과정과 직장인을 위한 야간 2개 과정은 오는 30일까지 수강생을 모집해 4월 2일부터 6월 30일까지 13주 동안 운영될 계획이다.

자격증반 4개 과정은 학교폭력예방상담사, 네일아트기능사, 제과제빵기능사, 레크리에이션 지도사 과정이며 직장인을 위한 야간 2개 과정은 생활요리와 오카리나 악기 배우기이다.

취업과 창업, 생산적인 여가활동에 포인트가 맞춰져 있는 우먼아카데미는 웰빙태권댄스 등 9개 과정 12개 반이 지난 5일 16주 과정을 출발한데 이어 이번 6개 과정이 추가로 신설된 것이다.

주민복지실 여성가족담당은 추가 개설되는 과정에 대해 "학교폭력의 문제점 해결을 위한 학교폭력예방상담사 과정을, 남녀가 모두 요리 전문가가 돼야 하는 시대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생활요리 과정을 각각 개설하는 등 이번 과정에는 실생활에 꼭 필요한 과목들만 선별한 것인 만큼 많은 분들의 참여, 특히 남성들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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