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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청주박물관 봄맞이음악회 '봄이 오는 소리'

24일 오후 3시 청명관 대강당

  • 웹출고시간2012.03.22 15:12:47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국립청주박물관(관장 윤성용)이 '봄이 오는 소리'를 주제로 봄맞이음악회를 연다.

24일 오후 3시 청명관 대강당에서 열리는 음악회에는 백제가야금연주단의 공연과 해금연주, 비보이팀 공연 등으로 진행된다.

음악회에 출연하는 백제가야금연주단은 한국전통예술의 대중화, 현대화, 세계화라는 명제 아래 독창적인 레퍼토리를 개발해 살아 숨 쉬는 우리 음악을 세계에 알리고 있다.

2009년 음반 '가야금' 제작을 통해 큰 인기를 불러일으켰고 2011년 4월 2집 '그대에게 가고 싶은 별 하나'를 발매했다.

이번 무대에서는 2010 KBS 국악대상을 수상한 성의신 해금연주자와 문화관광부 선정 한국을 이끌어나갈 차세대 비보이 팀 '퓨전MC'가 함께 무대를 꾸며 '서리서리', 왈츠, '그 별과 달', '동요야 놀자(노을, 반달 등)', 비트박스, '옐로우 리본', '맘마미아', '워터루', 캐논변주곡에 의한 비보이 공연 등을 펼친다.

음악회는 무료로 진행되며 입장권은 박물관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예약하거나 공연당일 박물관에서 직접 수령해야 볼 수 있다.(문의 043-229-6313)

/ 김수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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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평범한 직장인도 기부 할 수 있어요." 변상천(63) ㈜오션엔지니어링 부사장은 회사 경영인이나 부자, 의사 등 부유한 사람들만 기부하는 것은 아니라고 강조했다. 그는 지난 11월 23일 2천만 원 성금 기탁과 함께 5년 이내 1억 원 이상 기부를 약속하면서 고액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의 충북 72호 회원이 됐다. 옛 청원군 북이면 출신인 변 부사장은 2형제 중 장남으로 태어났다. 어려운 가정형편 때문에 부모님을 도와 소작농 생활을 하며 학업을 병행했다. 그의 집에는 공부할 수 있는 책상조차 없어 쌀 포대를 책상 삼아 공부해야 했을 정도로 어려운 유년 시절을 보냈다. 삼시 세끼 해결하지 못하는 어려움 속에서도 그의 아버지는 살아생전 마을의 지역노인회 회장으로 활동하며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했다. 변 부사장은 "어려운 가정환경이었지만 자신보다 더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하시는 아버지의 뒷모습을 보며 자라왔다"며 "아버지의 영향을 받아 오늘날의 내가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대학 졸업 후 옥천군청 공무원을 시작으로 충북도청 건축문화과장을 역임하기까지 변 부사장은 경제적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 나아지지 않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