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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2.03.21 20:02:06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김응용 삼성라이온즈 전 야구감독이 20일 이기용 충북교육감을 만나 충북에 야구대안학교설립을 제의하고 지원해 줄 것을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리틀야구와 관련해 과거 진천을 찾은 인연으로 이날 충북교육청을 방문한 김 전 감독은 "충북에 야구대안학교를 만들고 싶다"며 "충북야구발전에 아낌없는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김 감독의 이 같은 주문에 대해 이기용 교육감은 "야구 대안학교 설립은 현실적으로 어렵다"며 "충북의 야구발전을 위해 김 감독이 지원을 해 줄 것"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 감독은 이날 "충북을 야구 메카로 조성하고 싶다"며 "충북의 야구발전을 위해 아낌없는지원을 하겠다"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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