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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2.03.21 14:58:45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영동경찰서 황간파출소 직원이 관내 인삼밭을 순찰하며 절도예방을 위한 점검을 하고 있다.

영동경찰서 황간파출소(소장 이광희)는 21일 관내 인삼재배농가에서 재배중인 4~6년근 인삼재배지를 중심으로 절도예방 방범활동을 펼쳤다.

황간파출소가 관할하고 있는 황간·추풍령 2개면은 도 경계에 위치하고 유동인구가 많으며 인삼재배지가 주로 인적이 드문 곳에 위치한 특성이 있어 여행성범죄에 취약한 실정이다.

이에 따라 황간파출소는 수년 동안 흘린 농민들의 땀이 헛되지 않도록 특수시책으로 2개의 특별순찰노선을 지정해 주·야에 걸쳐 1일 4회 이상 정기순찰 실시하고 있으며 이 외에도 플랜카드를 자체 제작 게시하고 자율방범대와의 합동순찰을 강화하는 등 도난예방에 혼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광희 파출소장은 "인삼의 경우 짧게는 4년, 길게는 6년까지 재배해 수확하는 특성 때문에 도난을 당하였을 경우 농민들의 상실감을 매우 크다"며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경찰의 노력뿐만 아니라 인삼밭 주변을 오가는 수상한 차량의 경우, 차량번호를 적고 파출소에 신고하는 등 주민들의 관심과 협조가 필요해 유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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