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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08.01.17 21:58:18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청주 출입국관리사무소는 하이닉스반도체 증설공사장에서 불법 취업자에 대한 단속을 실시해 불법체류자와 불법취업자 등 16명을 적발했다고 17일 밝혔다.

적발된 인부는 모두 중국교포로 이 중 2명은 불법체류자였으며 나머지 14명은 합법적인 체류자였으나 적법한 절차를 거치지 않고 불법 고용된 사례였다고 출입국관리사무소는 밝혔다.

이에 따라 출입국관리사무소는 불법체류자 2명을 강제 출국시키는 한편 나머지 14명에 대해서는 50만원 안팎의 범칙금을 부과한 뒤 석방했으며 이들을 불법 고용한 4개 하청업체 중 3곳에 대해 벌금을 부과할 계획이다.

또한 12명을 불법 고용한 것으로 밝혀진 또 다른 하청업체에 대해서는 관련 서류를 검토가 끝나는 대로 검찰에 고발할 방침이다.

한편 지난해 이곳 공사현장에서는 3건의 안전사고가 발생해 3명이 숨지고 4명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해 노동부로부터 공사 중지 명령과 함께 특별감독을 받았다.


/ 박재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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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 "재정 자율화 최우선 과제"

[충북일보]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은 "도체육회의 자립을 위해서는 재정자율화가 최우선 과제"라고 밝혔다. 윤 회장은 9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3년 간 민선 초대 도체육회장을 지내며 느낀 가장 시급한 일로 '재정자율화'를 꼽았다. "지난 2019년 민선 체육회장시대가 열렸음에도 그동안에는 각 사업마다 충북지사나 충북도에 예산 배정을 사정해야하는 상황이 이어져왔다"는 것이 윤 회장은 설명이다. 윤 회장이 '재정자율화'를 주창하는 이유는 충북지역 각 경기선수단의 경기력 하락을 우려해서다. 도체육회가 자체적으로 중장기 사업을 계획하고 예산을 집행할 수 없다보니 단순 행사성 예산만 도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는 형국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보니 선수단을 새로 창단한다거나 유망선수 육성을 위한 인프라 마련 등은 요원할 수 밖에 없다. 실제로 지난달 울산에서 열린 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충북은 종합순위 6위를 목표로 했지만 대구에게 자리를 내주며 7위에 그쳤다. 이같은 배경에는 체육회의 예산차이와 선수풀의 부족 등이 주요했다는 것이 윤 회장의 시각이다. 현재 충북도체육회에 한 해에 지원되는 예산은 110억 원으로, 올해 초 기준 전국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