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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전국체전 유치신청 공고

대한체육회, 6월중 예비심사 및 개최지 결정

  • 웹출고시간2012.03.14 19:14:58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2017년 98회 전국체육대회 유치신청 공고가 발표됐다.

대한체육회는 오는 5월4일까지 전국 16개 시·도로부터 유치신청을 받아 현지실사를 거친 뒤 6월 중 이사회에서 2017년 전국체전 개최지를 확정지을 계획으로 각 시·도에 유치신청을 공고했다.

이에 따라 충북체육회는 오는 4월13일까지 접수마감기한으로 도내 12개 시·군에 유치신청을 공고했다.

전국체전 유치 신청 시에는 유치목적 및 당위성, 조직위원회 및 추진단 운영계획, 경기장 배정계획안(주경기장 배치도와 주요시설현황, 주경기장과 종목별 경기장과의 거리 및 소요시간, 각 경기장배정에 따른 시설현황), 소요예산(국비, 지방비, 교부세, 기금 등), 숙박운영계획, 홍보운영계획, 수송계획, 광역자치단체장의 보증서, 유치신청금 등을 제출해야 한다.

전국체전 유치가 성사되면 도내 12개 시·군 분산개최로 범도민적 관심과 관련기관(민, 관) 역량 결집은 물론 지역체육 균형발전, 낙후된 스포츠시설 인프라확충, 종합경기장 신규확보, 지역경제 활성화 등을 통한 충북체육 재도약의 전기를 마련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도체육회는 보고 있다.

여기에 체육인구 저변확대와 대표선수 경기력향상을 통한 도위선양 등 많은 유·무형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충북은 지난해 10월 충주시를 주 개최지로 2016년 '97회 전국체전' 유치신청서를 내고 유치추진위원회와 전국체전 유치지원단(TF팀) 구성, 유치결의대회 개최, 범도민 서명운동 전개 등 활발한 유치활동을 벌였으나 지난 2월 열린 대한체육회 이사회에서 충남(아산)이 확정되면서 유치가 무산된 바 있다.

한편 2017년 전국체전 유치신청은 충북과 전북(군산), 전남(목포) 등이 경쟁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최대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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