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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아시아실내조정선수권대회 폐막

한국 중량 혼성4인서 금메달 획득

  • 웹출고시간2012.03.05 16:00:26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지난4~5일 이틀동안 충주호암체육관에서 열린 제9회 아시아실내조정선수권대회 및 제11회전국실내조정선수권대회에서 한국이 금메달 하나를 따고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2013충주세계조정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사무총장 강호동)에 따르면 대회 이틀째 중량급 혼성 4인경기에서 한국이 첫금메달을 획득했다.

대회 첫날 4개 종목에서 일본과 중국이 금메달 2개씩을 획득, 한국은 금메달 획득에 실패했다.

종목별로는 경량급 남자 싱글 스컬과 여자 싱글스컬은 일본이 금메달을 획득했으며, 경랑급 여자 싱글스컬과 남자싱글스컬은 중국에게 돌아갔다.

반면 우리나라는 첫날 남자싱글스컬 종목에서 은메달과 동메달을, 여자 싱글스컬 종목에서 동메달에 그쳤다.

둘째 날 벌어진 경기에서 남자더블스컬과 여자더블스컬에서 중국이 1위, 일본이 2위, 한국이 3위를 각각 차지했다.

경량급 남자 더블스컬에서는 필리핀, 한국, 태국 순으로, 경량급 여자 더블스컬에서는 일본, 중국, 한국이 금·은·동을 차지했다.

중량급 혼성4인에서 한국이 이번 대회 첫 금메달의 영광을 안았으며 일본과 대만이 뒤를 이었다. 경량급은 일본, 한국, 베트남 순서로 메달색이 갈렸다.

실내조정은 훈련기구인 '조정 에르고미터'로 2천m를 달려 순위를 결정하는 시뮬레이션 경기로 이번 대회에는 한국, 중국, 일본, 말레이시아, 태국 등 10개국 선수 71명이 참가했다.이번 대회는 남녀 1인승ㆍ2인승, 경량급 1인승ㆍ2인승, 혼성 4인승, 경량급 혼성 4인승 등 10개 종목으로 나뉘어 경기가 진행됐다.

또 같은 기간 열린 제11회 전국실내조정선수권대회는 20개 종목에 191명의 선수가 참가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cb21.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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