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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문화예술의 꽃이 피다

생거판화미술관과 진천종박물관 인기

  • 웹출고시간2012.03.04 16:42:03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진천군 진천읍 백곡로 생거판화미술관과 진천종박물관이 문화예술의 꽃을 활짝 피우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2010년 개관한 생거판화미술관은 우리나라 최초 현대판화미술관으로 진천 군민들에게는 특별한 자부심으로 전국의 판화애호가들에게는 소중한 문화예술의 공간으로 자리잡고 있다.

훌륭한 작품을 눈앞에서 발라볼 수 있도록 총 6회에 걸쳐 다양한 전시회를 개최했으며 현재는 지난해 11월부터 '감각의 브리콜뢰르' 전시회가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총 66점의 다양한 작품들이 방문객들을 기다리고 있다.

특히 관람객 수가 2010년 4천372명, 지난해 1만2천729명, 올해는 현재 1천168명으로 많은 관람객들이 관람했으며 직접 판화체험도 할 수가 있어 학생들에게도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판화미술관 바로 옆에 위치한 진천종박물관은 한국 종의 연구, 수집, 전시, 보존은 물론 기획전시, 교육 및 다양활 활동 등을 통해 세계적으로 그 가치를 인정받은 한국 종의 예술적 가치와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지난 2005년 9월 개관됐다.

종박물관은 국내에서 가장 앞선 것으로 조사된 진천 석장리 고대 철생산 유적지가 있는 진천에 건립되어 그 의미가 남다르다.

종박물관은 총 2층으로 되어 있으며 1층에서는 종의 탄생부터 종의 변천사와 국·내외 범종의 모습을 감상할 수 있으며 2층에는 종의 제작기술과 소리체험, 그리고 영상실이 위치해 있어 다채로운 종의 세계에 빠져들 수 있다.

종박물관도 지금까지 총 27회에 걸쳐 특별전을 개최했으며 관람객 수가 개장한 이후 총 25만4000여명이 방문했다.

군 관계자는 "새로운 전시물을 보며 또다시 종과 판화의 매력에 빠질 수 있도록 항상 특별전을 기획·개최하고 있다"며 "다양한 체험활동도 제공하고 있어 저렴한 비용으로 즐거운 추억을 남길 수 있다"고 말했다.

진천 / 김요식기자 ysk151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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