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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지역 축산농가 육우 보튤리즘 폐사

군 "전염 안돼 확산 우려 없어"

  • 웹출고시간2012.02.28 19:14:15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축산위생연구소 북부지소가 28일 음성군 방역당국에 삼성면 청룡리 한 육우 농가에서 폐사한 두 마리가 보튤리즘으로 폐사했다고 통보했다.

축산위생연구소 북부지소는 지난 2월 초 폐사한 두 마리의 사체에서 시료를 채취해 검사한 결과 가축폐사의 원인이 토양세균인 보튤리즘에 의한 것으로 판정했다.

이에 대해 음성군 관계자는 "보튤리즘은 토양이나 볏짚 등에 세균이 들어가 이를 소가 먹으면 더 이상 소가 음식을 먹지 못해 굶어 죽는 병으로 전염성이 전혀 없어 확산 우려는 없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토양 교체나 축사 소독, 예방접종 등의 조치를 취할 수 있으며, 현재로서는 확산 우려가 없어 추이를 지켜본 뒤 보튤리즘에 대한 대책을 강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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