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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2.02.23 17:25:09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대한민국교원조합 충북지부 2대 지부장에 한담석(49·사진) 청주 중앙여고 교사가 선임됐다.

또 수석지부장에는 오동욱 낭성초 교사와 백형기 청주공고 교사가 뽑혔다.

대한교조 충북지부 대의원 투표로 선출된 한 지부장은 충주 수안보 출신으로 충북대 체육교육과를 졸업했다.

한 지부장은 "올 한해를 교권 확립을 위한 해로 정하고 최근 불거진 학생 인권조례 제정을 강력 저지하고 교육의 본질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또 "학생과 교사 간 우선적으로 해결돼야 할 것은 서로간의 신뢰 회복"이라며 "평소 학생들의 전인 교육을 위해 앞장선 교사로 이번 당선을 평소 교육 철학을 실천할 중요한 계기로 삼겠다"고 말했다.

한 지부장은 오는 3월 1일부터 3년의 임기가 시작된다.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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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 "재정 자율화 최우선 과제"

[충북일보]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은 "도체육회의 자립을 위해서는 재정자율화가 최우선 과제"라고 밝혔다. 윤 회장은 9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3년 간 민선 초대 도체육회장을 지내며 느낀 가장 시급한 일로 '재정자율화'를 꼽았다. "지난 2019년 민선 체육회장시대가 열렸음에도 그동안에는 각 사업마다 충북지사나 충북도에 예산 배정을 사정해야하는 상황이 이어져왔다"는 것이 윤 회장은 설명이다. 윤 회장이 '재정자율화'를 주창하는 이유는 충북지역 각 경기선수단의 경기력 하락을 우려해서다. 도체육회가 자체적으로 중장기 사업을 계획하고 예산을 집행할 수 없다보니 단순 행사성 예산만 도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는 형국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보니 선수단을 새로 창단한다거나 유망선수 육성을 위한 인프라 마련 등은 요원할 수 밖에 없다. 실제로 지난달 울산에서 열린 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충북은 종합순위 6위를 목표로 했지만 대구에게 자리를 내주며 7위에 그쳤다. 이같은 배경에는 체육회의 예산차이와 선수풀의 부족 등이 주요했다는 것이 윤 회장의 시각이다. 현재 충북도체육회에 한 해에 지원되는 예산은 110억 원으로, 올해 초 기준 전국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