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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2.02.21 17:02:50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김용명

충북생활체육 9대 회장

충북생활체육회는 21일 청주명암타워 컨벤션센터에서 정기대의원총회를 열고 김용명(60·사진) 전 충북새마을회장을 9대 회장으로 선출했다고 밝혔다.

이날 대의원 만장일치로 선출된 김 신임 회장은 청주고와 충북대 약대를 졸업하고 충북약사회장, 충북새마을회장, 청원군생활체육회장 등을 역임했다. 임기는 2016년 2월까지 4년이다.

김 회장은 "각종 생활체육 프로그램과 대회 등을 더욱 내실 있게 추진하는 한편 충북생활체육이 보다 활성화 되고 발전할 수 있도록 생활체육동호인들의 역량을 모아나 가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충북생활체육회의 열악한 환경을 개선해 임·직원들이 신명나게 일할 수 있는 분위기 마련은 물론 시군생활체육회 및 도종목별연합회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대책을 강구하고 지역동호인들과의 소통에 힘쓰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정기대의원총회에서는 △2011년도 사업실적 및 결산 승인의건 △2012년도 사업계획 및 세입·세출예산안 심의건 △충청북도생활체육회 규정개정안심의건 △임원(회장 및 이사·감사) 선출의건 등을 심의의결했다.

또 임원변동사항과 사격연합회 입회, 패러글라이딩연합회 탈퇴 건을 보고했다.

/최대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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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 "재정 자율화 최우선 과제"

[충북일보]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은 "도체육회의 자립을 위해서는 재정자율화가 최우선 과제"라고 밝혔다. 윤 회장은 9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3년 간 민선 초대 도체육회장을 지내며 느낀 가장 시급한 일로 '재정자율화'를 꼽았다. "지난 2019년 민선 체육회장시대가 열렸음에도 그동안에는 각 사업마다 충북지사나 충북도에 예산 배정을 사정해야하는 상황이 이어져왔다"는 것이 윤 회장은 설명이다. 윤 회장이 '재정자율화'를 주창하는 이유는 충북지역 각 경기선수단의 경기력 하락을 우려해서다. 도체육회가 자체적으로 중장기 사업을 계획하고 예산을 집행할 수 없다보니 단순 행사성 예산만 도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는 형국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보니 선수단을 새로 창단한다거나 유망선수 육성을 위한 인프라 마련 등은 요원할 수 밖에 없다. 실제로 지난달 울산에서 열린 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충북은 종합순위 6위를 목표로 했지만 대구에게 자리를 내주며 7위에 그쳤다. 이같은 배경에는 체육회의 예산차이와 선수풀의 부족 등이 주요했다는 것이 윤 회장의 시각이다. 현재 충북도체육회에 한 해에 지원되는 예산은 110억 원으로, 올해 초 기준 전국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