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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2.02.16 16:00:39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한 미국 남성이 피우던 전자담배가 입 안에서 폭발하면서 부상당했다.

15일(현지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노스베이에서 한 남자가 전자담배를 피우다가 폭발해 일부 치아와 혀를 다쳤고, 얼굴에도 화상을 입은 사고가 발생했다.

수사를 담당한 소방 당국 관계자는 "폭발은 마치 입 안에 로켓을 물고 있는 것 같았다"며 "이 폭발로 담배에서 건전지가 튀어나와 옷장에도 불이 옮겨 붙었다"고 밝혔다.

이번 사고의 원인은 건전지 결함으로 추정됐고, 폭발한 담배나 건전지의 종류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이 남자는 병원에서 치료 중인 것으로 밝혔다.

하지만 토마스 카크라스 증기연초전자담배협회 공동 설립자는 "담배 또는 건전지 폭발에 관련된 보고는 접수된 적 없다"고 주장했다.

지난해 통계에 따르면 미국에서 250만 명이 전자담배를 피우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한편 미국에서도 전자담배 유해성 논란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미 식품의약안전청(FDA)은 사이트에 "전자담배에도 니코틴 등 위험한 화학물질이 포함돼 있다"는 내용의 경고문을 게시한 바 있다.

기사제공:뉴시스(http://www.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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