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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2.02.14 09:16:37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애플의 `아이패드(iPad)'가 대만계 중국 기업의 상표권을 침해했다는 주장과 관련된 조사가 시작되면서 전국 전역의 애플 대리점에서 아이패드가 자취를 감추고 있다.

13일 중국 법원이 지난해 선전 테크놀러지와 아이패드의 상표권 분쟁 1심에서 대만계 중국 기업 선전 프로뷰 테크놀러지의 손을 들어줬다.

이에 따라 중국 전역의 공상국들이 정식 조사에 착수했다.

중국에서 상표권 침해 혐의가 있는 제품이 공상국에 의해 발견될 경우 법에 따라 몰수되는데다 벌금도 물게 돼 애플 대리점과 전자 제품 점포에서는 신속하게 아이패드를 진열대에서 치우고 있다.

선전 프로뷰는 "지난 2001년 중국에서 '아이패드' 상표 등록을 마쳤다"며 "애플이 대만 본사에서 이 명칭 사용권을 구매했지만 본토에서는 자신들이 이 명칭을 사용할 권리를 갖고 있다"고 주장했다.

한편 중국 애플 본사는 이에 대한 공식적인 언급을 피하고 있다.

기사제공:뉴시스(http://www.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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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