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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08.01.13 23:52:34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지난 10일 청주의 한 아파트 놀이터에서 상급생과 몸싸움을 벌이다 숨진 중학생은 폭행에 의해 숨진것이 아닐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전해졌다.

최종 부검결과까지는 시간이 다소 걸릴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청주흥덕서는 11일 숨진 A군(13·중1)의 시신을 부검한 결과 특별한 외상이 발견되지 않아 현재로선 폭행을 당해 숨졌다고 단정할 만한 근거가 발견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한편 A군은 친구들과 장난을 치다가도 호흡이 가빠지는 등 평소에도 건강상태가 좋지 않았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앞서 지난 10일 오후 4시30분께 청주시 흥덕구 복대동 모 아파트 내 놀이터에서 상급생과 다투던 A군이 갑자기 쓰러져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 박재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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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원호 충북지방변호사회 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충북지방변호사회는 청주가정법원 유치 추진 활동에 끝까지 함께 하겠습니다." 양원호(60) 충북지방변호사회 신임 회장이 자신의 포부를 밝혔다. 양 신임 회장은 '청주가정법원 유치 추진 활동'을 올해 주요 역점 사업으로 꼽았다. 그는 "이전 집행부부터 청주가정법원 유치 활동을 시행해 왔는데 잘 안됐었다"며 "가정법원이 설치가 되지 않은 곳이 전북과 충북, 강원 그리고 제주 등이 있는데 특히 전북과 긴밀히 협의하면서 공동 대응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현재 가정법원 유치추진위원회가 구성돼 가정법원 유치를 위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며 충북도와 지방의회, 시민단체, 학계 등 각계각층이 힘을 합해 총력전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매년 충북지방변호사회에서 실시하는 '법관 평가 하위법관 공개' 질문에 대해선 양 신임 회장은 "법관 평가의 목적은 재판이 더욱 공정하게 진행돼 국민의 신뢰를 회복하기 위한 것이지 어느 법관을 모욕하거나 비판하기 위해 법관 평가를 만든 것이 아니다"라고 답했다. 또 "법관에 대한 평가 자료는 대법원과 각 지방법원 법원장에게 전달하고 있다"며 "당분간 하위법관을 평가받은 법관들을 공개하진 않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