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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2.02.08 15:47:48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삼보초 마술체험프로그램

괴산 삼보초등학교(교장 류인수)는 8일 전교생 640명을 대상으로 '아름다운 마음 가꾸기'를 주제로 저· 고학년으로 나누어 두 차례에 걸쳐 다양한 마술 체험활동을 실시 어린이들과 학부모들의 열렬한 호응을 얻었다.

삼보초에서는 어린이들이 평소 경험하지 못한 다양한 체험 활동과 이색적인 프로그램 운영으로 어린이들의 정서를 순화시키고 다양한 직업 세계를 직·간접으로 체험하는 기회를 통해 적성과 소질을 계발하고 아름다운 마음을 가꾸려는 기회를 제공하기위해 마술사 이재홍씨를 초청 자리를 마련했다.

마술 공연은 비둘기, 색색의 손수건과 지팡이, 불을 이용한 화려한 판타스틱 스테이지, 색 색깔의 실크 마술이 들어가는 컬러 풀 스테이지, 마술사가 무대 위에서 관객과 소통하며 대화형식으로 진행하는 위드 매직, 하얀 눈꽃가루 마술과 함께 환상적인 마무리를 지어주는 스노우매직으로 구성됐다.

류 교장은 "이번 마술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농어촌 아동들이 쉽게 접하지 못하는 신비로운 마술의 세계를 체험함으로써 정서를 순화하고 문화적 소양을 쌓으며, 마술사라는 직업에 대한 이해도 높일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괴산 / 김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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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 "재정 자율화 최우선 과제"

[충북일보]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은 "도체육회의 자립을 위해서는 재정자율화가 최우선 과제"라고 밝혔다. 윤 회장은 9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3년 간 민선 초대 도체육회장을 지내며 느낀 가장 시급한 일로 '재정자율화'를 꼽았다. "지난 2019년 민선 체육회장시대가 열렸음에도 그동안에는 각 사업마다 충북지사나 충북도에 예산 배정을 사정해야하는 상황이 이어져왔다"는 것이 윤 회장은 설명이다. 윤 회장이 '재정자율화'를 주창하는 이유는 충북지역 각 경기선수단의 경기력 하락을 우려해서다. 도체육회가 자체적으로 중장기 사업을 계획하고 예산을 집행할 수 없다보니 단순 행사성 예산만 도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는 형국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보니 선수단을 새로 창단한다거나 유망선수 육성을 위한 인프라 마련 등은 요원할 수 밖에 없다. 실제로 지난달 울산에서 열린 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충북은 종합순위 6위를 목표로 했지만 대구에게 자리를 내주며 7위에 그쳤다. 이같은 배경에는 체육회의 예산차이와 선수풀의 부족 등이 주요했다는 것이 윤 회장의 시각이다. 현재 충북도체육회에 한 해에 지원되는 예산은 110억 원으로, 올해 초 기준 전국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