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12.02.03 17:46:25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페이스북 건물 벽화를 그린 대가로 페이스북으로부터 주식을 받은 한인 벽화가 데이비드 최. 페이스북이 상장될 경우 그가 보유한 주식의 가격은 2억 달러(약 2240억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 뉴시스
세계 최대 소셜 네트워크 회사 페이스북의 본사 건물에 벽화를 그리고 돈 대신 주식을 받은 한국계 미국인 벽화가(그래피티 아티스트)가 현명한 생각을 했다며 뉴욕타임스가 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그 예술가는 바로 데이비드 최(35)로 페이스북의 주식이 올해 말 상장될 경우 그가 보유한 주식의 가치가 2억 달러(약 2240억원)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페이스북은 1일 오후 50억 달러 규모의 자금 조달을 목표로 기업공개(IPO)를 신청했다. 상장될 경우 페이스북의 주가 총액은 750억∼1000억 달러에 달할 것으로 추산된다. 이로 인해 주식을 소유한 사람 중 많은 벼락부자가 생겨날 전망이다.

페이스북의 공동창업자 마크 주커버그(27)가 페이스북 주식 5억3380만 주를 보유해 회사가치 1000억 달러 즉 주당 53달러가 된다고 가정할 경우 284억 달러 자산의 갑부가 되어 벼락부자들 중 가장 유명하지만 데이비드 최처럼 주식 보유자들 중 주주 명단에 없는 사람이 대부분이다.

2005년 괴짜 성격의 벽화가인 그는 페이스북 본사 벽화를 의뢰받았다. 페이스북은 그가 벽화를 그려준 대가로 돈을 받을지 주식을 받을지를 제안했다. 그는 당시 페이스북의 제안이 웃기고 별 의미가 없다고 생각했지만 주식을 선택했다.

데이비드 최는 LA에서 자랐으며 1992년 LA 폭동 중 상점 물건을 약탈하고 경찰에 체포되는 등 방탕한 생활을 하기도 했다. 그는 유명 록그룹 린킨파크의 음반 자켓을 제작하고 현재 백악관에 있는 것으로 알려진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의 초상화를 그릴 정도로 명성을 날리고 있다.

기사제공:뉴시스(http://www.newsis.com)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