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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발전 과감한 투자…돈줄 확 푼다

도, 총액계상·기금·공모에 3천억 투입
농업기반조성 303억…211건 사업추진

  • 웹출고시간2012.01.24 19:56:18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충북도는 올해 3천278억원을 들여 총액계상·기금·공모사업을 추진한다.

도는 올해 3천278억원을 들여 211건의 총액계상·기금·공모사업을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총액계상사업으로 6건에 897억원이 투입된다.

주요 사업은 농업기반조성 303억원과 국가지정문화재보수정비사업(67억원), 도로보수사업(360억원), 도로안전 및 환경개선사업(165억원) 등이다.

총액계상 예산사업은 예산편성 단계에서 세부적으로 우선순위를 정하기 어려울 경우 내용을 구체적으로 명시하지 않고 총액만 설정, 예산 집행 시점에서 기획예산처와 협의해 실수요를 바탕으로 사업을 벌이도록 하는 제도다.

도는 또 올해 187개 기금사업에 1천681억원을 투입한다.

주요 사업은 한부모가족 자녀양육비지원 10억9천만원을 비롯해 국가대표훈련원 확대 유치(49억원), 괴산, 진천 국민체육센터 건립(63억원), 지역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11억4천만원), 축사시설현대화(250억원), 시설원예품질개선사업(25억3천만원) 등이다.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18개 사업에 700억원이 투입된다.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에 70억원이 투입되며, 도 경제통상국 소관 희망마을 만들기와 산학협력 선도대학 육성, 신재생 에너지 지방 보급사업 등에 82억원이 투자된다.

또 농정국 소관 지역전략식품산업 육성사업과 행토산업 육성, 밭작물 브랜드 육성, 농어촌축제 지원사업 등 6개 사업에 83억원이 투입된다.

/ 장인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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