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청주흥덕경찰서는 8일 밤 10시께 50대 여성을 흉기로 위협해 납치한 뒤 현금을 빼앗아 달아난 30대 2명을 붙잡아 조사를 벌이고 있다.

이들은 지난 4일 밤 8시40분께 청주시 사직동 청주 예술의전당 주차장에서 승용차를 타고 귀가하려던 A씨(여․57)를 흉기로 위협해 납치한 뒤 승용차와 현금 13만원 등을 빼앗아 달아났으며, A씨는 납치 직후 5분여만에 차량이 속도를 줄여 좌회전하는 틈을 타 차문을 열고 뛰어내려 위기를 모면했다.

경찰은 사건 다음날인 5일 오전 청주시 수동의 한 주차장에서 범인들이 버리고 간 차량을 발견한 뒤 지문을 채취해 분석작업을 벌여왔다.
배너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아너 소사이어티 충북 72번째 회원' 변상천 ㈜오션엔지니어링 부사장

[충북일보] "평범한 직장인도 기부 할 수 있어요." 변상천(63) ㈜오션엔지니어링 부사장은 회사 경영인이나 부자, 의사 등 부유한 사람들만 기부하는 것은 아니라고 강조했다. 그는 지난 11월 23일 2천만 원 성금 기탁과 함께 5년 이내 1억 원 이상 기부를 약속하면서 고액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의 충북 72호 회원이 됐다. 옛 청원군 북이면 출신인 변 부사장은 2형제 중 장남으로 태어났다. 어려운 가정형편 때문에 부모님을 도와 소작농 생활을 하며 학업을 병행했다. 그의 집에는 공부할 수 있는 책상조차 없어 쌀 포대를 책상 삼아 공부해야 했을 정도로 어려운 유년 시절을 보냈다. 삼시 세끼 해결하지 못하는 어려움 속에서도 그의 아버지는 살아생전 마을의 지역노인회 회장으로 활동하며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했다. 변 부사장은 "어려운 가정환경이었지만 자신보다 더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하시는 아버지의 뒷모습을 보며 자라왔다"며 "아버지의 영향을 받아 오늘날의 내가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대학 졸업 후 옥천군청 공무원을 시작으로 충북도청 건축문화과장을 역임하기까지 변 부사장은 경제적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 나아지지 않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