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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본점 하나로저축銀 아주저축은행으로 개명

내달 2일부터 영업 본격화…수도권 4개 지점 신설

  • 웹출고시간2012.01.16 20:30:49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청주에 본점을 두고 있는 하나로저축은행 사명이 아주저축은행으로 변경될 것으로 보인다.

아주캐피탈 관계자는 16일 지난주 금융위원회로부터 하나로저축은행의 주식 100%를 취득해 대주주가 되는 것을 승인받았다고 밝혔다.
저축은행중앙회와 한신저축은행이 보유하던 하나로저축은행 주식 100%를 넘겨받게 된 아주캐피탈은 다음달 2일 주주총회를 열어 아주저축은행으로 사명을 바꾸고 800억원의 유상증자를 결의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아주저축은행은 내달 2일 사명 변경을 시작으로 3월 서울 3개, 경기도 1개의 지점을 신설해 기존 충북지역과 함께 수도권 영업망을 강화한다는 구상이다.

지점이 모두 개설되면 서울 4개 지점을 포함해 수도권 5개, 기존 충북지역 5개 등 10개 지점을 두게 된다. 기존 하나로저축은행의 지점은 청주 4개, 충주 1개, 서울 1개였다.

아주캐피탈은 지난해 12월 인수계약에서 저축은행중앙회로부터 사실상 무상으로 하나로저축은행을 넘겨받고, 건전성 제고를 위해 인수대금 800억원을 유상증자에 쓰기로 했다.

하나로저축은행 관계자는 "캐피탈사와 저축은행은 고객층이 가장 유사해 시너지가 클 것"이라며 "개인대출 및 자동차할부금융 등 다양한 상품의 연계영업을 통해 동반 성장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 장인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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