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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탄 나눔 행사 동참…보람”

청주권 사회봉사명령대상 18명 학생

  • 웹출고시간2008.01.08 22:32:27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청주보호관찰소(소장 김인상)는 지난 7일부터 오는 18일까지 청주시내 고등학교에 재학하고 있는 사회봉사명령대상자를 투입해 독거노인, 장애인가구, 소년·소녀가장 등 불우이웃을 위한 ‘사랑의 연탄 나눔’행사를 시행해 지역사회의 불우이웃을 위한 행복나눔사업에 동참하기로 했다.

이번 ‘사랑의 연탄나눔’ 행사는 학업 때문에 사회봉사명령을 연기해온 청주권 고등학생 18명을 대상으로 겨울방학 기간 중 청주, 청원, 증평, 괴산, 진천, 옥천, 영동, 보은지역에서 독거노인, 장애인가구, 소년·소녀가장 등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도움을 주게 된다.

이번 행사를 통해 사회봉사명령 대상자들은 1일 10가구에 연탄 200장씩을 전달하게 된다.

법원에서 무면허운전으로 사회봉사명령 120시간을 부과 받고 이번 행사에 참여하고 있는 김모(17·학생)군은 “이번에 사랑의 연탄나눔 봉사활동을 하면서 주위에 어려운 이웃들이 의외로 많다는 사실을 알았다”며 “어려운 이웃들이 연탄을 받고 좋아하는 모습을 보고 보람을 느꼈으며 앞으로 어려운 이웃들에게 관심을 갖고 살아가겠다”고 말했다.

청주보호관찰소 김인상 소장은 “이번 ‘사랑의 연탄나눔’ 행사를 통해 학생들이 비행으로 인한 마음의 상처들을 훌훌 털어 버리고 따뜻한 마음으로 베품의 봉사활동 의미를 깨닫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 박재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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