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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사랑의 온도 '93도' 펄펄

지난해 87도 넘어서… 이달 말까지 모금활동

  • 웹출고시간2012.01.09 20:20:13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랑의 온도탑'이 펄펄 끓고 있다.

충북모금회에 따르면 충북지역 사랑의 온도는 9일 현재 93도를 넘어섰다. 모금 캠페인이 끝나는 이달 말까지 100도를 무난히 돌파할 것으로 보인다.

충북지역 사랑의 온도는 9일 현재 93도를 넘어섰다. 이달 말까지 모금한다.

충북모금회는 지난해 12월1일부터 '희망 2012 나눔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9일까지 39억880만원을 모았다. 지난해 같은 기간 33억5천150만원 보다 16.6% 늘었다.

올해 목표는 42억원. 현재 93%를 달성했다. 모금은 이달 말까지 진행된다.

세부적으로는 △괴산군 9천265만원 △단양군 1억808만원 △보은군 1억2천315만원 △영동군 1억2천256만원 △옥천군 2억3천142만원 △음성군 2억4천905만원 △제천시 2억9천297만원 △증평군 7천502만원 △진천군 2억7천15만원 △청원군 4억8천370만원 △청주시 11억2천40만원 △충주시 3억5천344만원 △3억8천600만원 등을 기록했다.

지난 2010년 말 성금유용 파문을 겪은 공동모금회는 강도 높은 쇄신안과 도민 호소를 통해 이 같은 성과를 달성했다. 특히 충북모금회의 약진이 눈부시다. 올해 전국 최초로 사랑의 온도 90도를 돌파했다.

충북모금회는 지난해 41억원 목표에 35억7천100만원을 모금, 사랑의 온도 87도에 그쳤다.

송옥순 충북모금회장은 "도민들의 뜨거운 사랑으로 모금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면서도 "지난달 30일 사랑의 온도 90도 돌파 후 10일 간 3도 밖에 오르지 않은 만큼 좀 더 적극적인 관심을 가져달라"고 호소했다.

/ 임장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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