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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청 입지지원팀 '올해의 베스트팀'

선행도 '으뜸'…상금 100만원 불우이웃돕기에 쾌척

  • 웹출고시간2011.12.29 17:47:03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올해의 베스트팀으로 선정된 충북도 기업유치지원과 입지지원팀(팀장 임헌동) 직원들이 성금을 기탁하고 있다.

충북도 기업유치지원과 입지지원팀원들의 선행이 연말에 불어 닥친 맹추위마저 녹아들게 하고 있다.

입지지원팀원들은 29일 오후 도 보건복지국장실을 찾았다. 얼마 전 도가 주최한 올해의 베스트팀에 선발돼 받은 100만원의 상금을 전달 위해서였다.

일상적으로 각종 대회에서 받은 상금은 직원들의 회식비와 여행경비로 사용하기 마련이다. 입지지원팀원은 달랐다. 상금을 뜻있는 곳에 쓰자는데 의견을 같이하고 이날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쾌척했다.

입지지원팀은 지난 19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올해의 베스트팀 선발대회에서 1위를 차지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 대회는 도 실·국·본부별로 자체 선발된 11개팀이 1년간의 공적에 대한 사례를 발표, 직원들로 구성된 135명의 투표단이 투표를 통해 선발하는 의미 있는 대회다.

입지지원팀은 이날 신속한 산업단지 인·허가 처리와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으로 지역경제를 주도한 점을 인정받아 상패와 상금을 받았다.

임헌동 입지지원팀장은 "팀원들의 뜻에 따라 받은 상금을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기탁하게 됐다"면서 "'함께하는 충북'구현에 다소나마 도움을 줄 수 있게 돼 기쁘다"고 겸손해 했다.

/ 장인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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