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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연회 희망봉사단, 진천군과 지역복지협력협약 체결

매년 1동씩 '사랑의집 무상 기증'

  • 웹출고시간2011.12.28 17:40:07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사)충북연회 희망봉사단이 지난 27일 진천군과 지역복지협력협약을 체결하고 지역내 주거환경 취약계층에게 ‘사랑의 집’을 무상 기증하기로 했다.

(사)충북연회 희망봉사단(단장 문성대)이 진천군과 지역복지협력협약을 체결하고 지역내 주거환경 취약계층에게 '사랑의 집'을 무상 기증하기로 했다.

지난 27일 진천군과 지역복지협력협약을 체결한 희망봉사단은 협약서에서 군이 추천하는 사랑의 집 대상자에게 매년 1동 이상의 집을 무상으로 기증해 주민복지 증진에 기여하기로 했다.

또 희망봉사단 법인내 사업단 (주)희망나눔하우징은 군에서 발주하는 저소득층 주거환경 개선사업이나 기타 건축공사를 통해 발생하는 수익금을 지역 주거환경 개선에 환원하고, 지원금이나 수익금이 1억원 이상 발생할 경우 군이 선정하는 지역에 독거노인을 위한 그룹홈(노인정)을 기증할 계획이다.

2007년 재난구호활동을 목적으로 설립된 희망봉사단은 사랑의 집짓기, 반찬나누기, 사랑의 나눔빵, 연탄나누기 등 충북도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다양한 복지 혜택을 주고 있다. '사랑의 집짓기'는 매년 3~4채씩 독거노인, 장애우 등에게 무상으로 기증하고 있으며, 현재 14호(제천) 사랑의 집이 추진 중에 있다.

/ 김수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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