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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비 치료제 '경구용 인산나트륨' 장세척 위험

식약청, 사용주의 서한 배포

  • 웹출고시간2011.12.26 17:28:42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식품의약품안전청이 변비 치료제인 경구용 인산나트륨의 장세척 사용에 대해 신장 손상을 경고했다.

식약청은 26일 최근 일부 병·의원이 '경구용 인산나트륨' 제제를 장세척 용도로 사용하는 것과 관련, 신장 관련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음을 의약 전문가 및 소비자 단체 등에 배포했다고 밝혔다.

식약청은 지난 2008년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경구용 인산나트륨제제' 사용시 급성 신장 손상의 하나인 '급성인산신장병증' 발생 우려가 있다고 발표했다고 전했다.

따라서 식약청은 지난 2008년 12월 이 제제의 처방·투약에 유의해 줄 것을 내용으로 한 안전성 서한을 배포했었다.

식약청은 지난 2009년 11월 이 제제의 허가사항에서 '장세척' 관련 내용을 삭제시켰다.

/ 이정규기자 siqjak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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