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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1.12.22 21:04:50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한국농어촌공사(사장 박재순)가 FTA와 기후변화 등 농업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농어촌 소득기반 및 미래형 농업생산기반 정비사업 추진방안을 마련했다고 22일 밝혔다.

농어촌공사는 논에서의 타작물 재배 확대에 따른 침수 피해 예방을 위해 배수 개선 설계기준을 20년 빈도 이상으로 강화했다.

특히 원예작물의 특성을 고려해 침수를 최소화 하고, 친수공간과 지류·지천정비사업을 추진한다.

또한 대규모 간척지에 쌀 이외 타작목 재배를 확대하고 첨단복합농업단지를 조성할 방침이다.

농어촌공사는 농어촌지역 소득기반 확충을 위해 향토 자원을 지속적으로 발굴하는 한편 농어촌산업육성 지원센터 설치 등 농특산물 소비촉진과 도·농간 교류를 촉진해 나가기로 했다.

이와함께 FTA 등 시장개방 확대에 따른 경영위기 농가에 대한 상시 지원시스템을 구축하고 지원 대상자 선정 절차를 간소화할 방침이다.

매입 한도 역시 상향시켜 경영 회생 지원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며, 오는 2013년 사업완료 예정인 영농규모화사업 성과를 분석해 농업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새로운 사업모델을 정립해 나가기로 했다.

또 농어촌지역 고졸자를 6급직 정원 1천201명의 50%인 509명까지 채용하는 한편 지방대 출신, 장애인, 농업인자녀 채용을 계속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농어촌공사는 지난 10월 박재순 사장 취임을 계기로 '미래비전/전략수립 TF'를 구성, 기후변화와 FTA 대응방안, 임직원 윤리경영, 현장중심의 분권형 책임경영제 강화 등 15대 중점 주진과제를 선정했다.

/ 이정규기자 siqjak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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