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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08.01.03 17:46:25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청주흥덕경찰서는 3일 수억원 상당의 군용담배를 불법 판매한 혐의(담배사업법 위반)로 김모(44)씨 등 2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은 또 유료낚시터를 운영하며 김씨 등으로부터 공급받은 담배를 손님들에게 판매해 부당이득을 챙긴 혐의(담배사업법 위반)로 조모(50)씨 등 20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김씨 등은 지난해 5월부터 7개월 동안 평택항과 인천항 등에서 보따리 상인들로부터 구입한 ‘던힐’등 11종의 군용담배를 경기, 충청도 일원의 유료낚시터 운영자 조씨 등에게 갑당 1천900원씩을 받고 모두 9만여갑(2억원 상당)을 판매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보따리 상인들이 공급한 군용담배가 국내 주둔 미군부대와 담배회사 등으로부터 나온 것으로 보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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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원호 충북지방변호사회 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충북지방변호사회는 청주가정법원 유치 추진 활동에 끝까지 함께 하겠습니다." 양원호(60) 충북지방변호사회 신임 회장이 자신의 포부를 밝혔다. 양 신임 회장은 '청주가정법원 유치 추진 활동'을 올해 주요 역점 사업으로 꼽았다. 그는 "이전 집행부부터 청주가정법원 유치 활동을 시행해 왔는데 잘 안됐었다"며 "가정법원이 설치가 되지 않은 곳이 전북과 충북, 강원 그리고 제주 등이 있는데 특히 전북과 긴밀히 협의하면서 공동 대응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현재 가정법원 유치추진위원회가 구성돼 가정법원 유치를 위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며 충북도와 지방의회, 시민단체, 학계 등 각계각층이 힘을 합해 총력전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매년 충북지방변호사회에서 실시하는 '법관 평가 하위법관 공개' 질문에 대해선 양 신임 회장은 "법관 평가의 목적은 재판이 더욱 공정하게 진행돼 국민의 신뢰를 회복하기 위한 것이지 어느 법관을 모욕하거나 비판하기 위해 법관 평가를 만든 것이 아니다"라고 답했다. 또 "법관에 대한 평가 자료는 대법원과 각 지방법원 법원장에게 전달하고 있다"며 "당분간 하위법관을 평가받은 법관들을 공개하진 않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