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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멘텍 충북TP졸업, 오창단지에 새 둥지 도약

'바이오장비' 최강' 힘찬 날갯짓

  • 웹출고시간2011.12.20 19:29:20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퍼멘텍㈜(대표 이흥용)가 충북TP를 졸업하고 오창 과학단지에 새로운 사옥을 마련해 새출발하게 됐다. 충북 TP 남창현원장(앞줄 왼쪽에서 다섯번째)이 20일 성공기여금을 전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북테크노파크 창업 보육 기업으로 있던 퍼멘텍(주)이 오창과학단지에 자가 공장을 짓고 본격적인 성장을 이어가게 됐다.

(재)충북테크노파크(원장 남창현, 이하 충북TP)는 20일 오전 선도기업관 대회의실에서 퍼멘텍(주) 이흥용 대표이사 및 회사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성공기여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퍼멘텍 주식회사는 지난 2007년 2월 충북TP 입주 당시 10여명의 직원에 매출도 20억원 정도에 불과했다.

이후 퍼멘텍은 4년여에 걸쳐 충북TP 기업지원프로그램을 통해, 올 10월 현재 직원 27명, 매출액 90억원 규모로 성장했다.

이로써 충북TP 입주를 마치고 오창과학단지에 사무실 및 생산 공장을 준공, 새로운 출발을 하게 됐다.

퍼멘텍은 충북TP 졸업을 계기로 바이오장비사업을 지속적으로 확장할 계획이다.

바이오장비 중 발효기시장은 바이오산업과 함께 지속적으로 발전하는 산업분야다.

퍼멘텍은 중국, 동남아 및 인도 등의 시장개척을 통해 세계적인 발효기기업체로의 도약을 목표로 하고 있다.

충북TP 관계자는 "창업보육사업 졸업 후 일정액의 성공기여금을 납부하는 제도를 마련해 선순환적인 투자를 통해 우수한 기업을 발굴하고 육성하는데 활용하고 있다"며 "100여개 입주기업들이 퍼멘텍을 모델로 삼고 있다"고 말했다.

성공기여금을 납부한 퍼멘텍(주)의 이흥용대표는 "작은 금액이지만 충북TP 입주기업과 기업지원사업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 이정규기자 siqjak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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