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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지역 연말연시 온정 손길 잇따라

공동모금회 46.8% 달성… 구세군 냄비도 '후끈'

  • 웹출고시간2011.12.20 19:53:05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불황으로 허리띠를 졸라매는 서민들이 많지만 연말연시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어 겨울 한파를 녹이고 있다.

20일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따르면 지난 1일 시작된 '희망 2012나눔 캠페인'의 현재까지 모금액은 19억6천500여 만원으로 목표액의 46.8%를 달성했다.

'나눔! 행복으로 되돌아옵니다'란 슬로건으로 힘차게 출발한 행사는 19일까지 도내 9개 시·군·구에서 진행됐다.

현장모금에는 저금통을 들고 나온 어린이부터 백발노인까지 동참하는 등 추운 겨울 어려운 이웃들과 따뜻한 마음을 나누려는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충북모금회는 13개 시·군·구 현장모금과 ARS 기부전화(060-700-1212), 신용카드 포인트 기부 등 다양한 모금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 현장모금이 끝난 뒤에도 사랑의 계좌(예금주 충북공동모금회) 농협(313-01-122113), 신한은행(100-013-376628), 우체국(300038-01-004702), 기업은행(365-1004-1004)을 통해 캠페인을 지속할 예정이다.

지난 8일 희망찬 종소리를 울리고 모금에 들어간 구세군 자선냄비도 뜨겁다.

구세군 충북지방 본영이 도내 19곳에 마련한 자선냄비에는 19일 현재 7천200만원이 채워졌다. 구세군은 오는 24일까지 모금활동을 벌인다.

충북공동모금회 관계자는 "불황에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마음을 보탠 도민 여러분께 감사하다"며 "우리 이웃들이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내고 희망을 그릴 수 있도록 도민의 많은 참여를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 임장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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