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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1.12.15 17:30:01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충북농협과 자생한방병원 의료진들이 영동지역 농민들을 상대로 무료 한방진료를 실시하고 있다.

충북농협은 15일 영동군 상촌면 상촌초등학교 강당에서 500여명의 농업인들을 대상으로 무료 한방진료를 실시했다.

무료 진료에서는 자생한방병원 의료진과 농협 관계자들이 척추, 관절, 무릎, 한방내과, 한방외과, 한방신경외과 등의 진료가 이뤄졌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농협 계열사인 NH개발(대표 유근원) 후원으로 고령농민들을 상대로 장수사진 및 다문화가족 가족사진 무료 촬영, 신종 금융사기 피해 예방교육이 함께 실시돼 호응을 얻었다. 무료 한방진료는 16일까지 계속된다.

김일헌 농협 충북지역본부장은 "농업인 복지증진과 농촌사랑운동 실천을 통한 도농상생의 일환으로 이번 무료 한방진료를 실시하게 됐다"며 "농업인의 문화와 복지 향상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장인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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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