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올해는 꼭 이루고 말거야!

금연·취업·다이어트·저축 등

  • 웹출고시간2008.01.02 23:15:22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새해 아침 주민들은 새해 첫날 내린 하얀 눈에 한해소망을 담아 새로운 각오를 다지며, 새해에는 좋은 일만 생기길 바라는 마음들이 가득했다.

금연과, 취업, 다이어트, 저축 등 연령에 따라 각기 바라는 소망도 다양했다.

올해도 연초부터 예년과 다름없이 금연 다짐이 일고 있다.

금연인구가 크게 준 것을 반영이라도 하듯 예전처럼 ‘작심삼일’에 그치는 게 아니라 금연에 성공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는 추세. 올해 금연을 결심한 김화수(38·청원군)씨는 “직장에서 절반가량이 담배를 피우지 않아 각오를 다진다면 자연스럽게 금연에 성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돈 쓰고 몸 버리고 천덕꾸러기 대접까지 받는 담배를 올해엔 꼭 끊어 가정에서도 환영받고 싶다”고 말했다.

여성들은 날씬한 몸매를 위해 다이어트에 계획을 세우고 남자친구를 만나 행복한 한 해되기를 소망했으며, 대학 졸업반 등 20대 청년층에서는 실업난을 반영하듯 ‘취업’이 화두였다.

올해 졸업을 앞둔 김명수(26·서원대)씨는 “학점과 어학점수를 높이는 등 나름대로 열심히 대비한 만큼 올해는 꼭 원하는 곳에 취업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주부 신영희(46·청주시 가경동)씨는 “가족 모두 건강하고 행복한 한해가 됐으면 한다”며 “고 3인 둘째 딸이 원하는 대학에 꼭 합격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사업체를 운영하고 있는 강정렬(35· 청주시 용암동)씨는 “새 대통령도 취임하는 만큼 올 한 해 경기가 살아나 중소기업이 도약할 수 있는 한해가 되길 희망 한다”고 말했다.


/ 박재남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기업 돋보기 1. 이을성 SSG에너텍 대표

[충북일보] 건물에 발생하는 화재는 곧 인명 피해로 이어진다. 최근 대전 한국타이어 공장의 대형 화재가 발생했다. 대량의 타이어가 타며 가연 물질이 나온 것도 화재 진압 어려움의 원인이었지만 공장의 조립식 샌드위치 패널 구조도 한몫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대형 화재 발생 시 피해를 키우는 요인으로 꼽혀 온 가연성 건축자재 사용 제한 건축법 개정안이 지난해 2월 11일 본격 시행됐다. 개정안에 따라 건축물 내·외부의 마감재와 단열재, 복합자재 심재 모두 화재 안전성 확보가 의무화됐다. 강화된 법 개정으로 준불연·불연 건축자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충북도내 선도적인 제품 개발로 앞서나가는 기업이 있다. 충북 청주시 흥덕구 강내면에 위치한 ㈜SSG에너텍은 안전하고 친환경적인 고효율의 건축자재를 개발·제조하는 종합건축자재 전문기업이다. 특히 주력 제품인 'IP패널(Insulation Panel: 동적내진설계용 준불연단열일체형 패널)'은 마감재와 단열재를 일체화한 외단열 마감 패널이다. 이을성(59) SSG에너텍 대표는 "단열·내진·준불연 세 가지 성능을 충족하면서 일체화된 단열·마감재는 SSG에너텍이 유일하다고 말할 수 있다"고 자신있게 말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