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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07.12.31 19:11:58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올해는 경제가 좋아지고 일자리도 늘어나 젊은이들과 실업자들이 모두 일자리를 갖고 희망을 심는 한해가 됐으면 좋겠습니다”

지난해 대학을 졸업하고 취업재수생으로 구랍 충북중앙도서관을 찾은 김모(29)씨는 취업에 대한 기대가 만만치 않다.

김씨는 “이명박 대통령 당선자가 경제정책을 통해 기업의 투자를 촉진하고 1년에 60만 개씩 모두 300만 개의 일자리를 만들겠다고 공약한데 이어 대기업 총수들과 만난자리에서 투자와 고용을 확대하겠다고 밝힌것은 올해 취업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업재수생에게는 기대하는 한해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오는 2월 졸업예정인 박모(26)씨는 “취업 때문에 고민이 많다”며 “2008년에는 사회 각분야에서 많은 사람들이 자기가 찾고자 하는 직업을 구해 실업자를 면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공무원 시험을 준비중인 장모(27)씨는 “정부에서 올해 4천명의 공무원을 채용한다고 발표해 많은 사람들이 희망에 차 있다”며 “올해는 새 대통령이 취임하면 경기가 살아날 것으로 기대돼 국민들이 잘 살았으면 한다"고 말했다.

충북중앙도서관 관계자는 “방학때는 학생들이 많으나 지금은 일반인들이 반 정도 된다”며 “취업난이 심각해 지면서 취업준비를 위해 도서관을 찾는 사람들이 최근들어 부쩍 늘고 있다”고 말했다.

충북대 관계자도 “방학을 맞았으나 취업 때문에 학생들이 도서관에서 취업준비를 하고 있다”며 “경기가 안정되면 취업을 할 수 있는 기회가 많아 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병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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