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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 동서콘크리트 'IP경영인 대상' 수상

청주상의·특허청 주최 제3회 중소기업 지식재산대회서

  • 웹출고시간2011.11.29 19:09:48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29일 라마다프라자 청주호텔에서 열린 제3회 전국 중소기업 지식재산경영인 대회에서 청주상공회의소 이태호 회장이 환영사를 하고 있다.

ⓒ 김태훈기자
괴산군 소재 동서콘크리트(대표 이강협)가 'IP경영인 대상'을 수상했다.

29일 청주에서 열린 제3회 중소기업 지식재산 경영인대회에서다.

청주상공회의소 충북지식재산센터와 특허청, 한국발명진흥회이 공동으로 주최한 이날 행사에는 이수원 특허청장과 노영민 의원, 이태호 청주상의회장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서울, 부산에 이어 충북에서 세 번째로 열리는 행사로 중소기업간 IP(지식재산) 경영 성공사례를 공유하고 이를 포상해 IP인식 확산 및 저변 확대를 위해 마련됐다.

이번 대회에서 영예의 대상을 수상한 (합)동서콘크리트는 지난 1999년 3월에 설립, 지역기업의 한계를 극복하고 대표이사부터 전 임직원이 지식재산경영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특허출원 증대 및 분쟁 대응 등을 통해 우수한 성과를 거둬 강소기업으로 인정받고 있다.

특허청과 한국발명진흥회는 지난 10월에 지식재산경영을 실천하고 성과를 도출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지식재산경영 우수사례를 공모했다. 이 결과, 2개 부문에 모두 47건의 지식재산경영사례에 대한 신청을 받아 2차에 걸친 심의를 통해 16개 업체를 우수 사례로 최종 선정했다.

청주시는 이날 행사에서 특허청으로부터 유일하게 2012년도 지식재산도시로 선정돼 인증패를 수여 받았다.

이태호 청주상의 회장은 "지식재산경영을 통해 강한 중소기업으로 거듭나는 길만이 경쟁에서 살아남을 수 있는 유일한 지름길이다"면서 "앞으로 지식재산경영 문화 확산과 중소기업의 발전을 위해 보다 많은 관심과 지원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 장인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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