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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대병원 교수 2인 세계 인명사전 등재

신동익·신경섭 교수

  • 웹출고시간2011.11.29 18:24:39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충북대학교병원 교수 2명이 세계 인명사전에 등재됐다.

신경과 신동익 교수는 세계 3대 인명사전 중 하나인 '마르퀴즈 후즈 후' 2012년 판에 등재됐다.

신 교수는 지난 2003년 충북대병원에 부임한 이래 현재까지 신경과학 분야에 권위있는 국제 및 국내 학술지에 논문을 게재 했다. 그는 충북대학교 권역 심뇌혈관센터에서 '뇌졸중'을 전문적으로 진료해 왔으며 현재 UCLA에서 뇌졸중에 대해 연구 중이다.

진단검사의학과 신경섭 교수도 세계 3대 인명사전 중 하나인 '마르퀴즈 후즈 후'에 등재된다. 신 교수는 지난 10여년간 임상미생물학분야 중 '세균의 내성 기전 및 새로운 내성균의 검출방법'에 대해 연구해 왔으며 다수의 논문을 임상미생물학 분야의 권위 있는 국제학술지에 발표했다.

/ 장인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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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기업 돋보기 5.장부식 씨엔에이바이오텍㈜ 대표

[충북일보] 아무도 가지 않은 길을 개척해 나가는 사람이 있다. 국내 시장에 '콜라겐'이라는 이름 조차 생소하던 시절 장부식(60) 씨엔에이바이오텍㈜ 대표는 콜라겐에 푹 빠져버렸다. 장 대표가 처음 콜라겐을 접하게 된 건 첫 직장이었던 경기화학의 신사업 파견을 통해서였다. 국내에 생소한 사업분야였던 만큼 일본의 선진기업에 방문하게 된 장 대표는 콜라겐 제조과정을 보고 '푹 빠져버렸다'고 이야기한다. 화학공학을 전공한 그에게 해당 분야의 첨단 기술이자 생명공학이 접목된 콜라겐 기술은 어릴 때부터 꿈꿔왔던 분야였다. 회사에 기술 혁신을 위한 보고서를 일주일에 5건 이상 작성할 정도로 열정을 불태웠던 장 대표는 "당시 선진 기술을 보유하고 있던 일본 기업으로 선진 견학을 갔다. 정작 기술 유출을 우려해 공장 견학만 하루에 한 번 시켜주고 일본어로만 이야기하니 잘 알아듣기도 힘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공장 견학 때 눈으로 감각적인 치수로 재고 기억해 화장실에 앉아서 그 기억을 다시 복기했다"며 "나갈 때 짐 검사로 뺏길까봐 원문을 모두 쪼개서 가져왔다"고 회상했다. 어렵게 가져온 만큼 성과는 성공적이었다. 견학 다녀온 지 2~3개월만에 기존 한 달 생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