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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충북도민체육대회 운영평가회 개최

다양한 도민체전 발전방향 모색

  • 웹출고시간2011.11.27 18:55:54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홍승원 도체육회 사무처장이 지난 25일 충주시청에서 열린 2011충북도민체육대회 운영평가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내년 충주에서 개최되는 충북도민체육대회부터 비 토너먼트로 진행되는 종목도 개최지 시·군에 20% 가산점을 주자는 의견이 제기됐다.

충북체육회가 지난 25일 충주시청 10층 회의실에서 시·군 도민체전 담당 공무원과 시·군체육회 전무이사(사무국장), 경기단체 전무이사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1 충북도민체육대회 운영평가회'를 가진 자리에서 이 같은 주장이 나왔다.

이밖에도 일반·대학선수에 및 기업체 소재지 참가자에 대한 구체적인 문구수정과 육상 참가시·군에 참가점수 부여하고 정구(일반부 1조 추가), 탁구(청년부 1조 추가) 종목에서 부별신설, 사이클은 실용자전거가 아닌 사이클경기용자전거나, MTB로 하자는 의견이 제시됐다. 수영과 바둑은 현행대로 시범종목으로 진행하기로 했다.

학생부 경기도 현행대로 시범종목으로 운영키로 했다.

이번 평가회에서는 지난 6월 영동군에서 개최된 '50회 도민체육대회' 결과보고도 있었다.

이번 운영평가회에서 결정된 도민체전 변경요청(안)은 12월 충북체육회 이사회에서 확정되며, 2012년 제51회 충북도민체육대회부터 시행된다.

도체육회 홍승원 사무처장은 "충북도민체육대회는 지역체육의 균형적 성장과 충북도민의 결집된 힘을 보여주는 대 화합의 축제로 성장해 왔다"며 "앞으로 더욱 발전하기 위해서는 양적인 팽창보다는 효율적이며, 내실 있고 권위있는 대회로 거듭나야 한다"고 말했다.

이종배 충주시장은 "내년 도민체전에 대비 충주시민 모두가 열심히 준비하고, 친절하게 시·군선수단을 맞이하겠다"며 "내년 충주시에서 개최되는 51회 도민체전이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시·군 관계자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최대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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