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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1.11.27 17:45:45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충청지방우정청(청장 장석구)은 '장애인 암치료비 지원사업'으로 대전·충청지역 장애인 42명을 대상으로 2천660여만 원을 지원한다고 27일 밝혔다.

우체국보험 '장애인 암치료비 지원사업'은 지난 2001년부터 우정사업본부에서 추진하는 공익사업이다.

해마다 생활이 어려운 장애인을 선발해 우체국 '무배당 어깨동무보험(암보장형)'에 무료로 가입시켜 주고 있으며 지금까지 전국 2천532명 17억5천600만원을 지원했다.

지원대상은 생활형편이 어려운 만 11∼35세의 장애인복지법 제32조에 의해 등록된 1∼4급 장애인이다.

보험에 가입된 장애인들은 20년 동안 보장받을 수 있으며 암보장 개시일 이후 최초 암 진단시 최대 1천만원을 암치료비로 지원받게 된다.

장석구 충청지방우정청장은 "장애인이 일반인보다 사고 위험과 각종 질병에 대한 실질적 보장이 절실하지만 장애가 보험가입의 걸림돌이 된다"면서 "장애인 어깨동무보험 무료가입을 통해 국영금융기관으로서 우체국의 사회적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청지방우정청은 '장애인 암치료비 지원사업' 외에도 해마다 소년소녀가장 장학금 지원사업, 한부모 가정자녀 의료비 지원사업, 불우이웃 자매결연사업 등을 실시하고 있다.

/ 이정규기자 siqjak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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