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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충북다문화가정 어울림생활체육축제

다문화가정 한마당 잔치

  • 웹출고시간2011.11.24 18:49:22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2011충북다문화가정 어울림생활체육축제'가 26일 증평군 종합스포츠센터에서 개최된다.

다문화가정의 건강과 행복을 증진하기 위해 '다문화와 함께하는 생활체육 건강창조! 행복창조!'라는 슬로건아래 개최되는 이번 축제는 올해 두 번째로 지난 4월부터 청주를 비롯한 도내 10개 시군에서 열렸다.

이번 축제에는 중국, 일본, 태국, 캄보디아, 베트남, 필리핀, 몽골, 모르코 등 다문화가정과 생활체육 교실참가자 및 일반가족 600여명이 참가한다. 참가자들은 전통종목인 줄다리기, 윷놀이, 단체줄넘기, 피구 종목을 즐기며 친목과 우정을 나누게 된다.

이날 오전 10시 증평종합스포츠센터에서 선문대학교 치어리더의 축하공연으로 흥겨운 분위기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개회식이 진행되며 식후행사에는 생활체조, 요가 등 생활체육 교실에서 갈고 닦은 기량을 선보이는 발표회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어울림 마당 시간에는 레크리에이션 전문 MC가 진행하는 명랑운동회와 개인기네스등 다함께 참여하는 놀이 한마당과 시군노래자랑, 다문화가족 사진촬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특히 이번 축제에는 다문화가족지원센터 등 관련단체들도 함께 참가하는 뜻 깊은 축제다.

오장세 충북생활체육회장은 "이번 축제가 다문화가정의 생활체육 참여를 더욱 활성화 하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다문화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증진되고 우리사회에 다문화에 대한 관심과 이해, 화합 분위기 확산에 소중한 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대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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