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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1.11.24 18:42:02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소비자들의 경제 상황에 대한 심리를 종합적으로 나타내는 충북지역 소비자심리지수(CSI)가 상승했다.

한국은행 충북본부가 24일 밝힌 '충북지역 11월 소비자동향지수'에 따르면 이달 CSI는 107으로 전달보다 4포인트 상승했다.

CSI가 100을 웃돌면 경기를 좋게 보는 응답자가 더 많다는 의미다. 100을 밑돌면 그 반대다.

현재 생활형편CSI는 전달과 같은 90을 기록했다. 생활형편전망CSI는 93에서 96으로, 가계수입전망 CSI는 94에서 98로, 소비지출전망CSI는 107에서 109로, 현재경기판단CSI는 69에서 78로, 향후 경기전망CSI는 81에서 92로 각각 상승했다.

반면 물가 수준이 높아질 것으로 보는 견해와 금리수준이 상승할 것으로 보는 견해는 각각 141에서 139로, 121에서 118로 낮아졌다.

주택과 상가가치전망CSI는 107에서 106으로 낮아졌다. 토지와 임야가치전망CSI은 104에서 105로, 금융저축가치전망CSI는 94에서 98로, 주식가치전망CSI는 94에서 96으로 각각 높아졌다.

취업기회전망CSI도 91에서 96으로 5포인트 상승했다.

한은 충북본부 관계자는 "국제금융시장의 불안이 지속되고 있지만 유로존 위기에 대한 우려가 크게 불거졌던 지난 8~9월에 비하면 소비자들의 심리가 다소 회복된 모습"이라고 말했다.

/ 장인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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