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줄도박’ 주택가 점령

흥덕署, 주부 등 34명 검거…정모씨등 8명 수배

  • 웹출고시간2007.12.27 23:52:45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청주흥덕경찰서는 27일 단독주택에서 감시원까지 배치한 뒤 화투 도박을 한 혐의로 김모(54·무직)씨와 정모(여·41)씨 등 34명을 붙잡아 조사를 벌이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 등은 지난 10월말께부터 최근까지 청주시 흥덕구 사직동의 한 단독주택에서 1회에 1만원부터 수십만원의 판돈을 걸고 속칭 ‘줄도박’을 벌인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결과 검거된 사람들 가운데는 주부가 절반 정도 됐으며, 정모(여·40)씨 등 8명은 사기 등의 혐의로 현재 지명수배 상태인 것으로 밝혀졌다.

경찰은 도박장을 개장한 김씨 등 3~4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며, 도박전과가 있는 24명을 상대로 상습 도박 여부 등을 조사한 뒤 구속영장 신청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경찰은 이에 앞서 지난 26일 밤 11시30분께 청주시 사직동의 한 빈 집에서 상습적으로 도박판이 벌어지고 있다는 신고를 접수한 뒤 출동해 이들을 검거했으며, 검거 당시 이들은 경찰의 단속을 피하기 위해 골목길에 무전기를 소지한 감시원까지 배치시켰던 것으로 드러났다.


/ 박재남 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이재영 증평군수 "새로운 100년 기반 다진 해"

[충북일보] 증평군이 군 개청 20주년을 맞았다. 증평군은 이재영 군수가 지난해 7월1일 취임후 다양한 분야에서 괄목한 성과를 올리고 있다. 주민과의 대화를 통한 소통이 군정발전에 큰 도움을 주면서 군민들이 이 군수의 행보에 공감을 하고 있다. 지난 1년간의 성과에 대해 알아본다. ◇군수 취임 이후 1년을 맞이한 소감은 올해는 군 개청 20주년이 되는 해로 그 의미가 크다. 스무 살 청년 증평은 지난 20년 동안 보여준 눈부신 성과를 바탕으로 미래 100년을 위해 더 강하고 큰 증평을 만들고자 열심히 뛰고 있다. '군민 중심 새로운 미래 증평'을 군정 비전으로 정하고 1년 동안 증평 지역의 안녕과 발전을 위해 군수로서의 소명을 다해 왔다. 주민과 소통하고 주민이 행복한 삶의 터전을 만드는데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증평만의 정체성을 찾아가고 있다. 그 결과 △ 국가균형발전 우수사례 전국 최초 8회 최다 수상 △지방자치단체 정부혁신평가 5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 △전국 군 단위 유일 재난관리평가 1위에 선정되는 등 활기가 넘치고 밝은 미래가 보인다는 평을 듣고 있습니다. 이는 모두 주민들이 보내주신 무한한 신뢰와 지지 덕분이다. 앞으로도 주민과 소통하고 협력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