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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07.12.27 23:50:50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제천경찰서는 27일 고교생들에게 겁을 줘 군고구마 장사를 시킨 뒤 수익금 수백만원을 빼앗은 김모(22)씨 등 2명에 대해 공갈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 씨 등은 지난 4일부터 11일까지 A모(17·고교 2)군 등 10대 8명에게 군고구마 판매 장비를 주면서 제천시 일대에서 군고구마 장사를 하도록 협박, 8차례에 걸쳐 수익금 200만원을 빼앗은 혐의를 받고 있다.


/ 박재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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