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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충북여성폭력추방기간 기념식

12월1일 청주시립상당도서관

  • 웹출고시간2011.11.23 15:00:37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충북여성인권상담소 늘봄(대표 정선희)은 세계여성폭력주간(11.25~12.10)을 맞아 다양한 행사를 전개한다.

늘봄은 오는 12월1일 오후 1시50분 청주시립상당도서관 1층 대강당에서 '아동·여성 폭력 ZERO! 안전한 충북 만들기!'를 주제로 2011 충북여성폭력추방주간 기념식을 마련한다.

식전행사로 제천 성폭력 상담소가 아동 성폭력예방 인형극을 공연한다.

본 행사인 기념식에서 개회선언을 한 뒤 공직사회의 성희롱 근절을 위한 대책 마련 토론회가 진행된다.

이날 토론회는 하숙자 충북여성정치세력연대 대표가 사회를 맡고 정선희 충북여성인권상담소 늘봄 소장이 발제자로 나선다.

또 정영아 국가인권위 팀장의 '인권위에서의 성희롱 처리' 등 3명의 주제토론과 전체토론 등이 진행된다.

이와 함께 12월2일 오전 11시 아동·여성 폭력 피해자 지원을 위한 경찰 간담회와 아동·여성 폭력방지를 위한 연대 캠페인이 이날 오후 3시 청주 철당간에서 부대행사로 전개된다.

/ 김수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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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기업 돋보기 5.장부식 씨엔에이바이오텍㈜ 대표

[충북일보] 아무도 가지 않은 길을 개척해 나가는 사람이 있다. 국내 시장에 '콜라겐'이라는 이름 조차 생소하던 시절 장부식(60) 씨엔에이바이오텍㈜ 대표는 콜라겐에 푹 빠져버렸다. 장 대표가 처음 콜라겐을 접하게 된 건 첫 직장이었던 경기화학의 신사업 파견을 통해서였다. 국내에 생소한 사업분야였던 만큼 일본의 선진기업에 방문하게 된 장 대표는 콜라겐 제조과정을 보고 '푹 빠져버렸다'고 이야기한다. 화학공학을 전공한 그에게 해당 분야의 첨단 기술이자 생명공학이 접목된 콜라겐 기술은 어릴 때부터 꿈꿔왔던 분야였다. 회사에 기술 혁신을 위한 보고서를 일주일에 5건 이상 작성할 정도로 열정을 불태웠던 장 대표는 "당시 선진 기술을 보유하고 있던 일본 기업으로 선진 견학을 갔다. 정작 기술 유출을 우려해 공장 견학만 하루에 한 번 시켜주고 일본어로만 이야기하니 잘 알아듣기도 힘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공장 견학 때 눈으로 감각적인 치수로 재고 기억해 화장실에 앉아서 그 기억을 다시 복기했다"며 "나갈 때 짐 검사로 뺏길까봐 원문을 모두 쪼개서 가져왔다"고 회상했다. 어렵게 가져온 만큼 성과는 성공적이었다. 견학 다녀온 지 2~3개월만에 기존 한 달 생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