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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제사 인재양성은 한국이 최고”

항공인력개발원, 연 1천600여명 교육

  • 웹출고시간2007.12.27 22:08:47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개발도상국 항공분야 종사자들이 항공인력개발원에서 전방향표지시설의 국산장비인 마루(MARU)를 실습하고 있다.

한국공항공사 항공인력개발원(원장 최영철.청원군 문의면 남계리)이 민간항공 전문인력 양성의 산실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항공인력개발원은 민간 항공운송산업의 발전에 따른 항공수송의 원활화를 도모하고 항공기의 안전한 운항 확보를 위한 국가적인 요청에 따라 공항운영 전문인력 양성을 목표로 국제민간항공기구(ICAO) 및 유엔개발계획(UNDP)과의 협정에 의해 지난 1981년에 설립된 국내유일의 민항공 전문교육훈련기관이다.

항공인력개발원은 그동안 항공교통관제사, 항행안전시설 운영인력 및 공항종사자 등 연간 80여개 교육과정, 1천600여명의 국내.외 항공분야 전문인력에 대한 교육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또 국내유일의 민간 항공교통관제사 교육기관으로서 현직 건설교통부 항공교통관제사에 대한 보수교육, 항공대 및 한서대학교 학생들에 대한 관제실무교육 등을 실시하고 있다.

1999년부터는 건설교통부로부터 항공교통관제사 양성 전문교육기관으로 지정받아 매년 20여명의 관제사를 배출하여 항공안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특히 2001년부터 국제연수사업에 참가해 매년 RAC(레이더접근관제)과정, GNSS(위성항행시스템)과정 및 DVOR(전방향표지시설)과정을 실시하고 있으며, 최근까지 50여 개국 227명의 개발도상국 항공분야 종사자에게 선진기술을 전수해 국제협력증진은 물론 세계 민항공분야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중국항공교통관제사 보수교육, 베트남공항운영요원 OJT, 국제항공협회(IATA)와 연계한 교육과정, 몬테네그로 티밧공항 관리자 공항경영교육 등의 성공적인 운영으로 국제적인 민항공분야 전문 국제교육기관으로 거듭나고 있다.

뿐만 아니라 국가공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1사1촌 자매결연, 농촌 벼세우기 및 현충원 봉사활동, 문의중학생 학습지도 등을 실시하고 있다.


/ 김동석기자 dolldoll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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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