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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광산업 메카 조성 '고삐'

충북도,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과 연계 대책 마련

  • 웹출고시간2011.11.21 19:37:40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충북도가 태양광산업 메카 조성을 위해 고삐를 죄고 나섰다.

충북도는 22일 신재생 에너지 국책 연구기관인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과 업무 협약서를 체결한다.

태양광 전문 인력 양성, 기술개발 등을 지원하는 태양전지종합기술지원센터의 건립 및 운영에 대해 협력하기 위해서다.

양 기관은 태양광 산업 연구ㆍ개발(R&D) 관련 정부 사업 유치에도 힘을 쏟기로 하고 운영위원회를 설치할 계획이다.

도는 또 내년에 300억원 규모의 '생명과 태양의 펀드'를 조성해 자금력은 없지만 태양광 신기술이나 우수 기술을 보유한 업체에 투자할 방침이다.

도내 62개 태양광 관련 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도와 중소기업지원센터, 충북신용보증재단, 농협, 신한은행 등이 참여하는 긴급 지원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하고 태양광기업협의회를 발족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도는 오는 2016년까지 국비와 도비 등 1천500억원을 들여 진천ㆍ음성 혁신도시나 충주 기업도시에 들어서는 공공기관, 기업체, 주택 등에 태양광 발전 설비를 설치하고 태양광 가로등을 조성하는 추진 방안도 병행한다.

도 관계자는 "지난 4월 청주 등 도내 7개 시ㆍ군이 지식경제부로부터 태양광 특구로 지정된 것을 계기로 이 지역을 아시아 최고 수준의 솔라밸리로 만들겠다는 것이 최대 목표다"면서 "앞으로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과 연계해 다각적인 대책을 마련한 뒤 이를 추진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 장인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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