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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1.11.21 11:11:08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전병율)는 내년 1월부터 황열 위험국가로 여행하는 출국자를 대상으로 국제 공인 예방 접종지정기관을 확대키로 했다고 21일 밝혔다.

질병관리본부는 이를 위해 우선 중부권역의 충남대병원에서 23일부터 1개월간 시범사업을 실시한다.

그동안 황열 예방접종은 국립검역소와 국립중앙의료원에서만 받을 수 있었다.

그러나 중남미, 아프리카 지역 등 황열 위험국가 여행객 증가로 질병관리본부는 내년 1월부터 광역 단위로 1개 국공립병원을 국제 공인 예방접종지정기관으로 지정해 황열 예방접종 편의를 제공키로 했다.

황열 위험국가에는 연간 약 2만 5천여명이 출국하고 있다.

또 황열 예방접종은 출국 7~10일 전에 반드시 받아야 한다.

미리 해외여행질병정보센터 홈페이지(http;//travelinfo.cdc.go.kr)를 방문해 관련 정보 확인 등 안전한 여행 준비가 필요하다.

질병관리본부 관계자는 "국제공인 예방접종 지정기관으로 국공립병원을 지정·확대함으로써 공공성과 전문성을 확보하게 됐다"며 "황열 예방접종을 받기 위해 국립검역소나 국립중앙의료원을 방문해야 하는 불편 해소는 물론 시간적 경제적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 이정규기자 siqjak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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