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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1.11.20 16:37:31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지난달 충북은 유럽 재정위기 등의 수출 난조 속에서도 무역 수지 흑자 기조는 유지한 것을 나타났다.

청주세관(세관장 방인성)에 따르면 10월 충북지역은 수출 9억4천200만 달러, 수입 6억400달러로 무역수지가 3억3천800만 달러를 기록, 34개월 연속 흑자를 이어갔다

수출액은 지난해 10월과 비교해 1.0%가 감소했다.

수입은 지난해 같은 달 대비 21.6%나 증가했다.

충북의 주요 수출물품인 반도체는 유럽 시장의 악화로 1.1% 소폭 감소했다.

그러나 축전지 및 전지(73.2%), 화공품(4.5%), 철강제품(4.3%), 정밀기기(11.1%) 등 주력 품목의 호조세 지속으로 지난해와 겨우 비슷한 수준을 맞췄다.

수출은 일본(59.4%), 중국(30.3%), 홍콩(30.8%) 등이 증가세가 계속됐고 EU(△18.6%), 미국(△16.1%), 대만(△8.1%) 등은 줄어들었다.

수입은 반도체(-19.8%), 기계류(-17.7%), 동(-53.9%) 수입이 감소했다.

대신 4세대 이동통신장비 투자 지속으로 정보통신기기(282%) 수입이 급증해 지난해 10월 대비 21.6% 증가했다.

주요 흑자국은 동남아 2.5억달러, 홍콩 1.6억달러, 중국 1.2억달러, 대만 0.4억달러, 미국 0.2억달러다.

주요 적자국은 EU 0.5억달러, 일본 0.3억달러 등이다.

충북지역 10월 수출상승률(-1.0%)은 전국(8.0%) 16개 시·도중 12위를 차지했다.

/ 이정규기자 siqjak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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