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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르코지, 아프간 깜짝 방문

"추가파병·재건지원 하겠다"

  • 웹출고시간2007.12.26 22:21:31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니콜라 사르코지 프랑스 대통령이 25일 새 애인인 전(前) 슈퍼모델 카를라 브루니와 함께 이집트 룩소르의 한 호텔에 도착하고 있다.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아프가니스탄에 군대를 파견한 국가들의 정상이 잇따라 아프간을 전격 방문, 추가 파병이나 재건지원을 약속했다.

니콜라 사르코지 프랑스 대통령은 22일 아프가니스탄을 깜짝 방문했다.

사전 예고없이 아프간을 방문한 사르코지 대통령은 하미드 카르자이 아프간 대통령과 회동하고 현지에 주둔 중인 프랑스군 부대를 방문해 추가 파병을 다짐했다고 외신들이 전했다.

사르코지 대통령이 취임 후 아프간을 방문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사르코지 대통령은 카르자이 대통령과 만난 뒤 “이 곳에 우리의 군대를 추가로 증원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했으나 그 시기와 증원 규모는 정확하게 언급하지 않았다.

이어 프랑스군 부대를 방문해 “아프간이 테러리스트의 수중에 떨어져서는 안된다”면서 “우리는 현재 수행 중인 테러와의 전쟁에서 패배해서도 안되고, 패배할 수도 없다”고 밝혔다.

또 프랑스앵포 라디오와의 회견에서 “우리는 테러의 피해를 목격하고 있는 현 상황에서 철군의 신호를 보내는 것을 원하지 않았다”면서 “이런 신호를 보내면 당분간 국제사회의 혐오를 받을 게 뻔하다”고 말했다.

프랑스 정부는 작년에 200명의 특수군을 아프간에서 철수해 전면 철군의 신호탄이 아니냐는 관측이 제기됐었다. 그러나 프랑스 정부는 이런 관측과 달리 지난 여름 아프간군 훈련을 지원하기 위해 병력을 추가로 파병했었다.

현재 이 곳에는 1천600여명의 프랑스군이 주둔하고 있다.


기사제공:연합뉴스(http://www.yonhap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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