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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企, 서규용 농림부장관 초청 간담회 개최

농림수산식품 관련 정책 논의…정부에 '동물용의약품 수출 지원' 등 건의

  • 웹출고시간2011.11.16 15:22:29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서규용 농림수산식품부 장관 초청 중소기업 정책 간담회가 16일 중기중앙회에서 개최됐다. 가운데 왼쪽이 서규용 장관, 오른쪽이 김기문 중기중앙회장.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16일 중앙회 5층 이사회 회의실에서 서규용 농림수산식품부장관을 초청, 농림수산식품 관련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서규용 장관 취임 이후 처음으로 마련된 농식품 관련 중소기업 정책 간담회다.

간담회에는 농식품 관련 중소기업협동조합 이사장 및 업계 대표 20여명이 참석, 현장에서 겪고 있는 다양한 애로사항을 건의했다.

중소기업중앙회 김기문 회장은 "서 장관이 30년 이상 농정에 힘쓴 정통 농업 전문가로 앞으로 농업과 중소기업간 협력을 통해 농식품산업에 새로운 변화가 기대된다"며 "먹거리 산업 정책이 새롭게 국부를 창출하는 신성장동력으로 발전키 위해 중소기업 경영 현장에서의 작은 애로부터 해소해 나가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중소기업 중앙회는 서 장관에게 △동물용의약품 수출 지원 △농기계 수출지원센터 설치 등 협동조합 사업에 대한 행정·재정적 지원 △농업경영체 등록에 따른 농업인 부가가치세 영세율 특례규정 제외 △실수요단체 TRQ대두 배정 지속 및 운영방안 개선 △김 이물질 선별기 구입 지원사업 개선 및 조미김 HACCP 적용 시설개선자금 지원 △프랜차이즈업계 농식품모태펀드 출자 필요성 등을 건의했다.

서규용 장관은 이에 대해 "향후 적극적인 식품산업 진흥을 통해 오는 2017년까지 식품 시장 규모를 245조원까지 확대하고 200만명의 고용을 책임지겠다"며 "이의 달성을 위해서는 농식품 관련 중소기업들의 경쟁력 강화가 반드시 필요한 만큼 다양한 의견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간담회는 식품산업 진흥육성을 통해 국내 관련 중소기업들이 글로벌 경쟁력을 제고하고 농가의 안정적 소득 기반을 구축키 위해 마련됐다.

/ 이정규기자 siqjak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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