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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07.12.25 21:32:04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사슴으로 유명한 일본 나라(奈良)시 나라공원이 관광객의 가방을 훔쳐 달아난 사슴을 5일간 추적 끝에 붙잡아 주인에게 가방을 돌려줬다.

공원측에 따르면 지난 18일 치바(千葉)현에서 온 한 여성 관광객은 사슴들에게 먹이를 주는 와중에 사슴에게 가방을 ‘도둑’맞았다. 등 뒤에서 접근한 한 사슴이 이 여성의 가방을 나꿔채 도주한 것. 다행히 이 광경을 목격한 나라시 사슴애호회 관계자들이 포획작전을 개시, 5일간 추적 끝에 가방을 목에 걸고 있는 사슴을 발견해 마취총으로 생포, 가방을 주인에게 돌려줬다.

사슴애호회 관계자는 “관광객들이 사슴에게 먹이를 주는 사이 주위에 있는 다른 사슴들이 가방이나 주머니에 나와있는 물건 등을 입에 물고 달아나는 일이 자주 발생한다”며 소지품 ‘도난’에 주의해줄 것을 당부했다.


기사제공:연합뉴스(http://www.yonhap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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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