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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1.11.10 10:50:02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지난달 29일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뒷줄 가운데 서있는 이례적인 사진을 공개했다.

10일 조선중앙통신과 동아일보 등에 따르면 해당 사진에서 김정일은 뒷줄 가운데 서 있고, 앞줄 가운데 자리는 비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김정일은 두 줄로 사진을 찍을 때 항상 앞줄 가운데에 섰기 때문에 이 사진이 더욱 주목받고 있다.

북한의 기념사진에서 앞줄 가운데는 권력의 중심을 의미하기 때문이다. 이를 두고 정치권 일각에서는 앞줄 가운데 비어있는 자리에 후계자인 김정은 노동당 중앙군사위 부위원장이 서 있었던 것 아니냐는 추측을 하고 있다.

당시 조선중앙통신은 김정일과 김정은이 자강도 일대 공장들을 함께 현지 지도했다고 보도했기 때문에 이 같은 추측에 무게가 실린다.

실제로 다음날 노동신문에는 공장을 돌아보는 김정일과 그 뒤를 따라가는 김정은의 모습이 실리기도 했다. 최근 북한 매체에는 김정은이 김정일보다 부각되는 경우도 존재해 권력이 아버지에서 아들로 빠르게 옮겨가고 있는 것 아니냐는 관측도 나오고 있다.

기사제공:뉴시스(http://www.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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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