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11.11.09 16:00:39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장석구 충청지방우정청장 취임식이 9일 우정청 대강당에서 100여명의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54대 충청지방우정청장으로 전 대구광역시 신기술산업국장 장석구씨가 9일 취임했다.

충청지방우정청은 이날 오전 우정청 대강당에서 우정청 직원과 관내 총괄우체국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취임식을 가졌다.

대전, 충남·북지역 425개 우체국과 6천여 명의 종사원을 관장하게 된 장석구 신임청장은 취임사에서 "고객에게 더 좋은 환경과 서비스 제공을 위해 모두가 열린 마음으로 고객의 작은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이자"고 말했다.

이어 "대한민국을 하나로 세계 속의 한국우정을 만드는데 중추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경북 영주가 고향인 장 청장은 육군사관학교를 졸업하고 미국 콜로라도대학에서 경제학을 전공해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공직생활로는 지난 1986년 상공부를 시작으로 외교통상부 주 말레이시아 상무관, 산업자원부 전기소비자 보호팀장, 에너지 안전팀장, 지식경제부 미래생활섬유과장, 대구광역시 신기술산업국장 등을 역임했다.

/ 이정규기자 siqjaka@hanmail.net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