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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산업재산권 출원 활발…1년새 41.5% 증가

청주상의 "중소기업 특허지원 확대 필요"

  • 웹출고시간2011.11.03 18:53:36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충북지역 기업들의 기술개발 활동이 매우 활발한 것으로 나타났다.

청주상공회의소 충북지식재산센터는 3일 특허, 실용신안, 상표, 의장 등 지난해 도내 산업재산권 출원 건수는 7천362건으로 2009년(5천201건)에 비해 41.5% 증가했다고 밝혔다.

충북지역 기업들의 기술개발 활동이 매우 활발한 것으로 나타났다.

청주상공회의소 충북지식재산센터는 3일 특허, 실용신안, 상표, 의장 등 지난해 도내 산업재산권 출원 건수는 7천362건으로 2009년(5천201건)에 비해 41.5% 증가했다고 밝혔다.

전국 대비 산업재산권 출원 점유율은 2009년 1.7%에서 작년 2.4%로 0.7% 포인트 상승했다.

특히 작년 특허출원 건수는 3천503건으로 전년(2천142건)보다 63.5% 많아졌다.

이는 기업체 증가와 함께 바이오와 태양광산업 등 충북도의 전략산업 육성 정책과 청주상의의 다양한 특허지원 정책 등이 실효를 거둔데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특허기술은 모든 산업분야에서 가장 기초가 되는 부분이며 글로벌시장에서 치열하게 경쟁해야 하는 전략산업의 경우 핵심기술과 원천기술을 확보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청주상의는 설명했다.

최상천 청주상의 충북지식재산센터장은 "앞으로 특허출원 규모가 급증한 것으로 전망된다"면서 "특허정보 종합 컨설팅ㆍ지역브랜드 가치 제고ㆍ지역디자인 가치 제고 사업 등 지식재산권 관련 지원정책을 확대해 추진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 장인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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